몸불편할때좋은체위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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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불편할 때 좋은 체위 5선

한번 불이 붙은 장작은 쉴새없이 끝까지 타들어간다. 제대로 붙은 불을 끄기란 쉽지 않다. 남녀의 성욕도 마찬가지다. 섹 스가 시작되면 웬만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멈추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무엇에 홀린 듯이 상대의 몸을 탐닉하고, 힘껏 삽입하고, 격렬하게 움직이고, 분출하고 절정을 느껴야 끝이 난다. 활활 타는 성욕을 중간에 자제하기란 어려울 정도로 남녀의 성욕은 강렬하다.

몸이 조금 불편하다 할지라도 성욕이 수그러드는 것은 아니다. 몸이 불편하다고 관계를 갖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몸이 불편해도 할 것은 해야한다. 몸에 이상-아파 누울 정도의 이상이 있는 경우를 말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이 있다 할지라도 체위만 잘 선택한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체위에 따라서 아픈 부위에 고통을 느끼지 않거나, 아픈 부위를 치유하면서 성관계가 가능하단 얘기다.

몸이 불편할 때 즐길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체위는 측위다. 마주보며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여성의 한쪽 다리를 약간 뒤로 꺾어 남성의 허벅지에 올려놓은 뒤 삽입하면 된다. 오래 지속하기는 어렵지만 천천히, 부드럽게 삽입의 느낌을 가져갈 수 있는 체위다. 격한 움직임없이 옆으로 편히 누워 리드미컬한 움직임으로 느끼는 체위이기에 몸이 불편해도 즐길 수 있다.

술을 마셔 몸을 가누기가 힘들 때 좋은 체위도 있다. 취기가 거하게 오른다면 몸에 균형을 잡기가 힘들고 격렬한 움직임도 힘들다. 이때는 여성이 누워 두 무릎을 굽히면 남성이 여성의 무릎을 가슴과 상체에 대고 바르게 누워 지탱하며 삽입하는 방법이다. 삽입은 얕게 하되 피스톤 운동시 간혹 깊게 찔러주는 센스는 기본. 이 체위는 여성의 무릎에 몸을 지탱해 술에 취했어도 균형감각을 잃지않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여성이 온 몸이 뻐근하다고 호소하는 경우에도 즐길 수 있다. 스트레칭에 좋은 체위로 즐기면 되는데 남성이 여성의 양 발목을 잡고 양쪽으로 180도 가까이 벌리고 삽입하는 체위나 여성의 양 다리를 어깨 위에 걸치고 삽입하는 체위면 굿이다. 다리가 곧게 뻗어지며 자연스레 스트레칭이 됨과 동시에 깊은 삽입이 가능하다. 또 양다리가 벌려지면서 소음순과 대음순의 민감도가 높아져 쾌감도 높아지는 이점이 있다.

반대로 남성의 몸이 움직이기 힘들다면 여성 상위의 체위가 좋다. 남성은 몸이 불편하거나 힘든 경우 발기도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여성이 남성의 몸 위에 걸터앉는 자세를 취하되 45도 정도 몸을 앞으로 숙여 젖가슴이 남성의 얼굴에 위치하도록 한 뒤 움직이는 여성 상위가 좋다. 움직일 때마다 얼굴에 스쳐지나가는 여성의 유두는 남성을 극도로 흥분시킨다.

또한 여성이 남성의 다리를 보고 걸터앉는 여성 상위도 좋다. 이때 여성은 양 손으로 남성의 허벅지를 잡고 상체를 들썩이거나 아예 뒤쪽으로 몸을 젖힌다. 전자의 경우는 남성이 교접부위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남성에게 자극적인 체위이고 후자의 경우는 여성이 힘이 들긴 하지만 삽입각도가 좋아 큰 쾌감을 얻을 수 있는 체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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