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핑계
핑계도 가지가지
사춘기의 아들이 아주 진한 에로비디오를 보다가
엄마에게 들켰을 때의 여러 가지 유형들을 살펴보았다.
1. 변명형
“제목이 코믹영화 같기에 빌려 봤는데 아니네. 저도 속았어요.”
2. 설득형
“엄마도 제 나이 때는 호기심이 많았을 거 아니에요.
요즘은 이런 거 다 봐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 믿으시죠?”
3. 책임전가형
“친구가 잠시 맡아 달라기에…. 이 자식 뭐 이런 거 맡겨 놓나?”
4. 애원형
“엄마! 너무 보고 싶어서 그랬어요. 흑흑.”
5. 애교형
“부모님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자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