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님과같은소리를하네 삼다수 0 1003 2022.03.11 02:49 우리마님과같은소리를하네어느 머슴이 열심히 일해 준 댓가로 주인이 직접 중매를 서서하녀와 짝을 지어 주었다예식을 올린 그들은 주인이 마련해 준 신방으로 들어 가신랑 신부는 뜨거운 사랑을 주고 받는데...더 이상 참을수가 없게 된 하녀가 몸을 비틀고 괴성을 지르며 몸부림 쳤다.그러자 머슴신랑은 점잖게 주의를 주며"이봐 이렇게 소리 지르지 말고 조용해!누가 들으면 부그럽지 않아" 라고 말하자 하녀는 얼떨결에 이런 말을 하였다."어머! 어쩌면...당신도 주인 나리와 똑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