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말라면서더해

하지말라면서더해

삼다수 0 2052
하지말라면서더해

미달이의 언니는 삼십이넘는 노처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돈 많은 사업가를 만나

꿈에도 그리던 결혼을하게 되었다.

주위의 시샘과 축복 속에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그들 부부는,

아내의 친정집에서 하룻밤 자게 되었다.

이윽고 밤이 되어 모두 잠들 무렵,

미달이는 언니의 방이 몹시 궁금해졌다.

그래서 몰래 열쇠 구멍으로 안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중얼거렸다

................

"우씨,나한테는 손가락도더럽다고 빨지 못하게 하면서,

왜 언니는 저런 것을 빨고있는 거야!"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