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남자와바람난아내

옆집남자와바람난아내

삼다수 0 1135
옆집남자와바람난아내
매일 아내에게 맞고만 살던 공처가가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친구를 찾아왔다.

"아니! 자네 또 왜 그러나?"

"우리 옆집 남자가 불쌍해서 그래."

궁금해진 친구가 다시 물었다.

"옆집 남자가 많이 다치기라도 했어?"

그러자 공처가는 울음을 멈추며 말했다.

"아니! 어젯밤에 내 마누라와 함께 도망을 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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