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저편에

기억저편에

삼다수 0 309
15섯살 중딩2년 겨울 앞산넘머 따뜻한 양지에서 10살 초딩 따먹은 기억을  공유합니다.
35년전의 기억을 소환하게 된것은 어제 그사람을 고향에서  30년만에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같은 장소는 아니지만 우리는 30년 그리움의 회포를 풀었습니다.
이제는 각자 가정을 일구고 살아가는 입장이지만 그날  어렸지만 강렬했던 첫 사랑의 여운을 잊을수가 없었나 봅니다.
내 기억속에는 잊고있었던 추억들이 이 사람을 통해서 다시 살아니니 참으로 무모한 사건들이 많이도 있었나 봅니다.
남은  연휴 잘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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